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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DG 3:의료윤리 르포] 생명 끝자락의 오판…미국 장기기증 시스템, 생존 환자 절개 시도 충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7-28 조회수 3935
[SDG3 건강과 웰빙] 미국 장기이식 시스템이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명분 아래 도를 넘고 있다는 충격적인 실태가 뉴욕타임스의 심층 보도로 20일 드러났다.

일부 환자들은 심장이 뛰고 숨을 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으로 선언돼 장기 적출 수술이 시도됐고, 심지어 기증 절차 도중 의식을 되찾은 사례도 적지 않게 보고됐다.

대표적인 사례는 2024년 봄 앨라배마 주의 플라워스 병원에서 벌어졌다. 평생 인지장애를 안고 살아온 미스티 호킨스(42)는 식사 중 기도 폐쇄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병원 측은 103분간 자발적인 호흡이나 심장 박동이 없다는 판단 하에 사망을 선언했다. 그러나 절개 후 심장이 박동하고 호흡 움직임까지 감지돼 수술은 중단됐다. 환자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절개가 시작된 것이다.

■ 장기기증, ‘순환정지 후 기증’ (DCD) 방식의 부상과 그림자

미국에서는 매년 수만 건의 장기이식이 진행되며, 대부분은 뇌사 환자의 장기로 이뤄진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순환정지 후 기증 (Donation after Circulatory Death, DCD)’ 방식이 급증하면서 의학적·윤리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방식은 의식이 없는 혼수상태 환자에 대해 가족이 동의하면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고 심장이 멈추기를 기다린 뒤 장기를 적출하는 방식이다.

출처 : [SDG 3:의료윤리 르포] 생명 끝자락의 오판…미국 장기기증 시스템, 생존 환자 절개 시도 충격 < 활동사례 < UN-SDGs < 기사본문 - SDG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