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삶과 죽음, 스스로 결정하고 싶어···조력존엄사 필요" 10명 중 8명 이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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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7-11 | 조회수 | 74 |
통계청이 지난 2023년 12월에 발표한 ‘2022년 생명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평균 82.7세로 남성이 79.9세, 여성이 85.6세로 나타났다. 1970년 62.3세였던 기대수명이 40여 년이 지나면서 약 20세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렇게 기대수명이 증가함과 동시에 본인의 삶에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유병기간 또한 증가하고 있다. 기대수명 중 유병상태로 보내는 기간은 평균 16.9년으로 10년 전인 2012년 대비 1.7년가량 증가했다. 전체 기대수명 중 병을 앓으며 보내는 기간은 남성이 19%(79.9년 중 14.8년), 여성이 22%(85.6년 중 19.0년)로 삶의 5분의 1가량은 아프고 병든 상태로 지내다가 수명을 다하게 되는 셈이다.
피할 수 없이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질병과 죽음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팀은 지난 5월 31일 ~ 6월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질병 및 죽음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로 응답자의 인식과 더불어 연명치료중단, 조력안락사 등 관련 제도에 대한 인식을 함께 살펴봤다.
출 처 : "삶과 죽음, 스스로 결정하고 싶어···조력존엄사 필요" 10명 중 8명 이상 | 한국일보 (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