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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에서 임종 맞고 싶지만…돌봄부담에 국민 75% 병원서 사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7-08 조회수 748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존엄한 죽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집에서 생의 마지막을 맞고 싶어 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가정 내 돌봄 부담으로 국민 대부분은 병원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병원에서의 임종이 불가피하다면 환자와 의료서비스 제공자가 모두 동의할 수 있는 수준의 임종 돌봄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교수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리는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열린 '2024년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환자의 돌봄 과정은 대부분 급성기병원과 요양병원에서 이뤄진다. 환자들이 선호하는 사망 장소는 가정이지만 실제 사망 장소는 의료기관"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 집에서 임종 맞고 싶지만…돌봄부담에 국민 75% 병원서 사망 | 연합뉴스 (yna.co.kr)